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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초딩들이 다니는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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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드립 작성일 23-06-09 01:53 조회 1,05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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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초딩들이 다니는 학원



대치동 초딩들이 다니는 학원

대치동 초딩들이 다니는 학원
 
 
 

댓글목록

통계님의 댓글

통계 작성일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의외로 사교육에 돈 많이 쓰는 계층은 극소수임

월 100만원 이상 사교육비에 쓰는 가구는 20% 정도 밖에 안된다

123123님의 댓글

123123 작성일

부모가 공부를 잘했던 부모는 저렇게 스파르타식으로 공부안시키던데
돈많고 공부 해본적 없는 부모들이 저렇게 달달 볶는거아니냐?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그건 극상위 1퍼센트 안에 드는 애들임
멘사급 IQ 존나높고 앵간한 수학문제 전부 암산으로 가능한 수준들
고3 딱 1년 공부해서 서성한급 이상가는 애들

나머지 일반인 99프로는 사교육 올인이지

1등급을 맞아도 만족 못하는 부모는 더 압박할거고
2등급만 맞아도 만족하는 부모는 빡세게 안잡겠지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요즘 학원은 많아야 주2회 보통 주1회라
6개다니면 하루에 한개~두개이긴하다

학원님의 댓글

학원 작성일

저게 가장 큰 문제지 목표의식도 없는 애들 잡아다가 학원 뺑뺑이
초딩 때야 강제로 엄마가 보내니까 하는데 중딩만 되도 오히려 지쳐서 떨어져 나가는 애들 수두룩함
공부 빡세게 굴린다는 동네 가봐도 어차피 반에서 절반 이상은 똥통 대학 가더라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부모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로 보는게 맞아

몇십년전엔 어지간히 알만한 대학만 나와도
대기업 취업이 됐는데
이제는 명문대급 아니면 대기업 취업을 장담할수 있는곳이 없어
서연고급 아니면
인문계는 10위권 안쪽 대학 나와도
대기업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야

입시 제도에도 문제가 있는데
예전에 수능으로 대학갈때는
정신못차리고 공부안하다가
고3때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가는 선배들도 많았다
근데 지금은 학종 수시가 대세라
어렸을때 부터 관리를 안해주면
늦게 공부를 시작해도 내신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대학은
노력해도 가질 못해

로스쿨 메디컬스쿨 들어가는 애들보면
서연고 대학나오고 스펙 빵빵하고
어렸을때부터 강남에서 교육받고 관리 잘받은 애들이 주력이야
과거 사법시험처럼 아무것도 없이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합격할수 있는 기회 자체가 애들한테 주어지질 않아

결국 사회 시스템 전체가
어렸을때부터 제대로 관리받은 부잣집 애들이
계속 출세하고
반대로 방치된 서민들 자식은
계속 밑바닥으로 처박힐수 밖에 없는
구조로 가니까

부모님들이 없는돈까지 짜내서
아이들이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억지로 밀어부칠수 밖에 없는거지

그냥 대한민국이 잘못되고 있는거야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인구 구조의 문제임.

7~80년대에는
대학 정원 자체가 수도권 지방 다 합쳐서 15만명.
학력고사 응시자가 2~30만명 대학가기는 좀 어려웠음. 등록금 비싸서 지거국도 많이 인정받던 시기임.

고도압축성장기다 보니...이 사람들이 졸업하고 나오면 들어갈 기업 채용인원이 20만명. 사람 구하기 어려웠음. 고졸들도 취업 100퍼였음. 대학까지 나오고 취업하는게 오히려 가성비가 안 좋았음.

90년대는
대학 정원 20만명
수능 응시자 8~90만명
대기업 채용 5만명, 그외 기업 채용 15만명
최악이었음. 대학가기 어려웠음. 그래도 수도권 대학 나오면 대기업 취업은 보장됐음.

2000년대는
대학정원 30만명
수능응시자 60만명
대기업 채용 5만명, 그외 기업 채용 5만명
대입은 조금 수월해 졌지만, 취업문은 한층 좁아졌음.

2020년 현재는
대학정원 30만명
수능응시자 40만명
대기업채용 3만명, 그외 기업 채용 7만명
대입은 쉬워졌지만, 상위권 대학 아니고서는 취업도 보장이 어려움.

2030년대에는
대학정원 25만명
수능응시자 20만명
대기업채용 10만명, 그외기업 채용 10만명
경제성장기에 가장 많은 쪽수를 자랑하는 7~80년대 학번들이 퇴장할 시기임. 많이 빠지니까. 많이 뽑아야 됨. 취업 쉬워짐.

2030년대 이후로는 대학교는 학생 못 구해서 난리날거고. 회사들은 취업난이 아니라, 채용난이 벌어질것임. 5등급만 되도...대기업에서 모셔가려고 난리 난리 날것임.

지금 초딩들이면 30~40년대에 대학들어가고 취업할것이다 보니...그렇게 빡쎄게 공부 안 해도 됨. 나중에 다 대학에서 모셔가고 기업에서 모셔감.

의치한약수 로스쿨은 당연히 인기가 있겠지만...경쟁은 과거에 비할 바가 아님. 훨씬 수월할것임.

그렇지만 이 세대의 "부모"들은 대입이나, 취업이나 가장 빡쎘던 90년대 2000년대 학번들임. 지들 나름대로 과거에 내가 이렇게 공부했으면 더 성공했을텐데...하고 아쉬운 마음을 자식들에게 투영시키는 상황임.

한마디로 개 오버~

11님의 댓글

11 작성일

ㅇㅇ/

1.첫번째
지금 당장 문제가 있는데
몇십년뒤에 문제가 해결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니?
지금 당장 돈이 없는데
몇십년뒤에 부자될테니까 괜찮다는게 해답이 되겠니?

2.두번째
시간이 지날수록
빈부격차나 계급격차가 늘어나지 절대 줄어들지 않아
우리나라도 그렇고
다른 나라를 봐도 그렇고
계급간의 격차가 더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드는거 봣니?
인구와 상관없이
교육과 학벌이 부의 대물림 수단이 되는건
전세계 만국공통이다

3.세번째
몇십년전에도 시간지나면 문제 해결된다는 논리는 항상있었다
그럼 시간만 지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겟네?
90년대에는 2000년대만 되면 나아질거라고 말했지만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거나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지
90년대 사람들은 10년만 지나면 IMF 상황 다 끝나고
경제문제나 취업문제가 해결될줄 알았겠지?

4.네번쨰
인구만 줄면
경쟁율 떨어져서 다들 좋은대학가고
대학만 졸업하면 모두다 대기업갈거라는 논리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겟다만
인구가 줄면 성장동력 자체가 떨어져서
내수시장이 엉망이되고 취업할곳 자체가 없어져
그럼 또 밑바닥에서 먹고사는 서민들은 더 힘들어지고
빈부격차는 더 커지겟지
니말대로라면 인구만 감소하면 모든문제 해결되니까
인구감소를 오히려 장려해야겠네????

5.다섯번째
제도나 정책은 부유층이 유리하게 변하지
서민들이 유리하게 변하지는 않아
앞이 보이지 않는 사회에서
부모들이 그나마 자식을 보호할수 있는 방법은
교육에 매달릴수 밖에 없는거지
학종, 로스쿨, 의전원까지
과연 이게 서민에게 유리할까?
부자들에게 유리할까?

세상이 잘못돌아가고 있는게 맞다
부모들이 두려움떄문에 교육에 매달릴수 밖에 없어

asdf님의 댓글

asdf 작성일

다 저정도하지않음?? 평균 사교육비에 월 200에서 300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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